2022년 1월 기아차 주요차종 고객 대기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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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기아차 주요차종 고객 대기시간

잡쓰 2022. 1.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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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기아차 주요차종 고객 대기시간

기아의 차종별 납기 일정이 지난해보다 수개월씩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여겨졌던 반도체 수급난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월 신차고객 상담을 위한 전 차종 납기표를 딜러들에 제공했다고 합니다. 납기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고객 납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기준 기아 전 차종에서 납기가 가장 긴 모델은 패밀리카·차박(차에서 숙박)으로 인기가 높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로 14개월이 걸립니다.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보다 약 3개월이 늘었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지난해 급격히 늘어난 친환경차 수요로 심각한 납기지연을 겪었는데 코로나로 억눌렸던 구매수요가 연말에 몰리면서 올해 초부터 지연이 더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하이브리드차는 저공해차 정책으로 개별소비세 감면과 취득세·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또 세제 혜택과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아직 남아있어 업계에서는 올해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2020년도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차 반도체 부족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전망들이 대세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반기까지도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IT매체 더넥스트웹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공급을 당장 늘린다고 해도 폭발하고 있는 수요를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반도체 공급난이 산업별로 하반기까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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